서울 동묘 구제 중고시장 전투복 구매하자

예비군철이 다가오면 급하게 전투복을 구하러 다니곤 했죠.

저 또한 살이 너무쪄서 군복이 전혀 맞질않아 

굉장히 곤혹스러웠던적이 자주 있었는데요.

이번 중고시장에 방문했을때 우연히 전투복이 눈에 들어왔답니다.

 

제가 실수로 신형전투복을 찍질 못했답니다...

제가 옜날 사람이라 구형전투복만 눈에들어와서 구경하다가 실수했네요...

신형전투복은 위 사진 오른쪽에 있긴했는데 별 관심없어서 사진을찍지 못했답니다..

(근데 신형전투복 거래행위는 금지된 걸로아는데...)

 

구경하던중 뭔가 신기한(?) 전투복을 발견했어요.

제가 군에 복무할때 정비병 보직이였는데 제가 입던 작업복과 비슷하면서

뭔가 특이하게 생겼네요.

특전사나 특수직군이 입는 옷인가? 긴가민가하네요..

 

 

옜날 전투복을 보니 정말 개구리같다는 인상을 주네요.

맨날 지겹도록 입던 전투복을 보니깐 기분이 좀 묘하네요..

 

야상도 있었고 전투화도 있었답니다. 

전투화는 사진에 나와있지 않지만 확실히 세월을 느낄 만큼 상당히 마모가 된듯했어요..

 

+ 그리고 전투복 어느 가게에서 파는지 문의하시는 분들있으신데요.

그냥 동묘역에 나오다 보면 한집건너 전투복 파는곳이 즐비해있어요 .. 

그러니 어디서 파는지 걱정하지마시고 그냥 방문하시면 다양한 곳에서 전투복과 전투화를 구매할 수있습니다.

(군용 물품만 전용으로 파는곳에 가시면 배낭이랑 탄띠도 있고 미군 군복도 있어요)